울산대병원, 안전하고 질 높은 중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97.5점 1등급
최근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1등급 이어 우수한 중환자 관리시스템 인정
울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5일 발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환자 치료의 높은 수준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의료 시스템, 인력, 장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4차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58곳 등 303곳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입실 기간 48시간 미만 환자,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 화상환자 제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 평가지표 5개, 모니터링지표 2개 등 총 7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97.5점(전체평균 68.5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5.3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환자 대비 전담전문의와 간호사 인력을 집중 배치시키며 환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환자실 전문장비·시설 구비, 중환자실의 응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원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최초로 특수음압중환자실를 개소했으며, 최근 6월 발표된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