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울산 팬클럽, 울산대학교병원에 1,000만원 기부
팬클럽 ‘파라다이스’ 울산지역, 울산대병원에 환자 의료비 전달해
울산 출신 가수 황영웅과 팬클럽 파라다이스 울산지역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31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영웅과 팬클럽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금을 병원에 전달하며 지역 환자들의 건강을 빌었다.
황영웅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이 진행되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한 기부라 더욱 의미가 있다.
울산지역장은 "황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특히, 울산 출신의 가수인 만큼 울산에서 중증환자들의 치료에 최전선에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전달을 하게됐다“라며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파라다이스 울산지회 팬클럽의 마음을 모은 이번 기부금은 울산대학교병원 자선의료비로 기탁되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수 황영웅 씨와 건강한 팬클럽 문화를 이끌어가는 파라다이스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는 환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해왔으며, 이 외에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황영웅 울산팬클럽 환자 의료비 전달.JPG (1.08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