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울산시민 건강 선제적 보호
4일 현판식 개최, 울산지역 환경보건 질적 향상 위한 기반 구축 역할 수행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4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주요사업을 시작한다.
울산대학교병원 별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울산광역시 김미경 환경국장, 환경보건센터 이지호 센터장,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3월 2일 환경부로부터 지역 환경보건 기반구축 분야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된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한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지역의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 권역 환경보건센터의 주관기관인 울산대병원은 산업도시 울산에 특화된 환경보건 계획수립과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여 울산시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앞으로 5년간 환경성 질환과 유해인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보건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등 지역의 환경보건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위해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자체와 소통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보건 연구 조사 등도 지원한다.
이지호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사업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건강과 울산시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과제를 시와 협력해 수행하겠다”며 “우리 지역 환경보건 문제 해결과 기반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진. 유관기관 및 병원 소속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고 종료된 지난 환경보건센터(아토피질환 분야, 2009-2021)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울산대병원(울산)를 비롯 △서울대 의과대학(서울) △제주대(제주) △가천대(인천) △대전대(대전) △동아대(부산) △충북대병원(충북) 신규 지정 7곳과 기존 지정된 △강원대병원(강원) △순천향대천안병원(충남) 포함 전국 9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