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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2-11 08:58
울산대학교병원 2년 연속 인턴경쟁율 1위
2022년 인턴모집 결과 28명 모집에 38명 지원하며 1.36:1 기록
전국 상급종합병원들 중 2년 연속 인턴 최고 경쟁율 쾌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22년 인턴 모집에서 28명 정원에 38명이 지원하며 전국 상급종합병원들 중 가장 높은 1.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율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8일 마감한 2022년도 인턴모집 결과, 서울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지방 소재 수련병원들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달이 발생했다. 하지만 울산대병원에는 대거 지원자가 몰리며 정원 확보에 성공하면서 의대 학생들이 졸업 후 수련받고 싶어하는 우수한 의사인력 양성기관임을 증명했다.
울산대병원에 지원한 한 지원자에 따르면“울산대병원은 차별화된 교육수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술지원팀과 같이 인턴업무를 도와주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전공의들의 요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동기들과 함께 지원했다”고 밝혔다.
실제 인턴 지원자 38명 중 모교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외에도 부산대, 경북대, 충북대 등 국립대를 비롯해 전국의 14개 의과대학에서 고르게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선호하는 병원으로 나타났다.
0.99 이하 : 정원미달
<전국 주요 상급종하병원 22년도 인턴 지원율>
- 수련환경 개선 노력 결실... 울산권역 의사인력 양성 화수분 역할 다짐
울산대학교병원의 인턴모집 성과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년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볼 수 있다. 2017년 전공의법이 시행되면서 수련시간 중 전공의 업무 로딩이 심화되고, 교육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한 때 인턴 모집에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권순찬 교육수련부장(신경외과 교수)은 2019년도 부임 직후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고 수긍할 수 있는 교육수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변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고 있는 각 진료과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공의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협의과정을 통해 지금의 수련환경을 갖추어 전공의들이 만족할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울산대병원은 3년 연속으로 인턴 정원을 채우는 것을 기반으로 수련중인 전공의들의 만족도 점수가 매년 향상 중이다.
최근 전공의들이 직접 평가하는“전국 수련병원 평가”에서 전공의 정원 100~200명 규모 병원 중 작년 전국 2위, 올해는 전국 1위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 교육수련을 책임지고 있는 민영주 교육부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울산대병원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전공의 교육수련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이제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수련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과감한 투자 등 내실을 다질 때이다”라고 말하며 “울산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잠재력 있는 전공의들을 선발 육성하여 유능한 의사인력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