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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2-08 15:49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재활치료실 개소
소아재활 전문치료사의‘1:1’전문치료 제공, 다양한 치료기구 통해 소아환아 재활 도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1억원 기부금 통해 마련 / 소아재활 불모지 울산에 큰 도움 기대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장애소아청소년(0~19세)은 약 10만명을 넘어선다. 매년 늘고 있지만 장애아동을 위한 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부울경의 18세 미만 장애인은 1만 5천여명으로 추산 중이다. 울산도 재활전문병원 및 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원정진료 등 보호자들의 요구가 높았다.
이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소아재활 환아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아재활치료실 개소식을 8일 오후 2시에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울산대학교병원의 소아재활치료실의 개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작년 10월 덕산에서 기부한 1억을 통해 치료실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당시 이준호 덕산 회장은 소아재활치료실 건립 준비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 후 울산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여 소아재활치료실 설립 명목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개소식에는 정융기 병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변준형 행정본부장, 양동석 재활의학과장 이 참석했으며,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강종열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석해 치료실 개소를 축하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재활치료실에서는 소아만을 위한 별도의 운동·작업·언어 치료실을 갖추고 각 치료실별 협력을 통한 포괄적인 재활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소아재활을 위한 전문교육이수치료사에 의해 1대1 전문재활치료를 시행한다. 3명의 소아재활 전문 치료사들이 소아물리치료, 소아작업치료, 소아언어치료, 소아감각훈련을 시행하며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환아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치료실 내부는 감각통합 훈련에 중점을 두어 안적한 벽면과 바닥재를 사용하고 다양한 색깔과 병원 캐릭터로 꾸며 소아환아들에게 시각적 자극은 물론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끼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융기 울산대학교 병원장은 “소아재활치료실 개소를 통해 소아재활의 치료가 턱없이 부족했던 울산의 의료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소아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원정진료 등 어려움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소아재활치료실 이용한 한 학부모는 “항상 아이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보고 번거로움과 전문치료 시설이 부족한 어려움을 이번 울산대학교병원의 재활치료실 개소로 해소하고 치료는 물론 비용부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