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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복지부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 선정

조회 8,699

관리자 2018-04-03 18:29

울산대병원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 선정
 
의료전달체계 마련 및 지역 의료자원 활용
의료서비스 질 향상 유도, 지역 내 환자 역외 유출도 줄일 것으로 기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은 병원 간 진료의뢰협력체계를 이용하여 1차 의료기관에서 상급의료기관으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의뢰’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급성기 및 중증 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를 1차 의료기관으로 ‘회송’함으로써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진료의뢰-회송을 통해 권역 내에서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환자가 적합한 자원을 갖춘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중증환자의 경우 지역에서 신속하게 치료 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것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47개 협력병원과 165개 회원병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진료의뢰와 회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협력의료기관 중 사업 참여 의사를 표한 울산 및 인근지역 총 138개소 의료기관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광환 진료협력센터 소장(정형외과 교수)은 "이번 사업이 추구하는 목적에 맞게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병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전국 1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1차년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결과 사업 전후 회송건수가 3배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중 경증질환 회송은 5.5배, 외래 회송도 5.6배나 증가하였다. 이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이 줄고, 적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