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월 교수, 갑상선 로봇수술 프록터 활동 활발
국내 의료진에 갑상선 로봇수술 교육 및 노하우 전달 통해, 안전한 수술 되도록 도와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한명월 교수 다빈치 SP로봇수술 프록터로서 고난도 갑상선 로봇수술을 교육 중이다.
감독관이란 뜻의 프록터는 로봇수술업체 인튜이티브가 선정하는 프록터로 선정시 로봇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감독·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정 받는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갑상선 수술 분야 분야 프록터 지위를 획득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한명월 교수를 비롯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명월 교수가 시행하는 로봇수술은 이전의 후이개 헤어라인 절개를 이용한 다빈치Xi 로봇보다 더 작은 헤어라인 절개만을 이용한 최초 절개로도 우수한 시야를 확보해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헤어라인을 통한 갑상선 절제술은 흉터, 통증, 이물감면에서 우수하여 이에 대한 환자들의 걱정을 줄였다.
최근에도 한명월 교수는 방문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술법 전수를 요청하는 국내 병원들을 직접 찾아가 전수하기도 한다. 최근 인천의 I대학병원, 부산의 D, P대학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법을 교육했다.
한명월 교수는 “갑상선 로봇수술 프록터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술기를 국내에 있는 많은 로봇수술 의료진에게 공유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갑상선 로봇 수술을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근 영남권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이 4000례를 하며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외에도 지방에서는 가장많은 로보숫술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3개 부분의 프록터를 배출했습니다.